'예체능' 강호동, 1박2일 녹화 핑계대는 차태현에 "스케줄 다 알아"
배우 차태현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마라톤 벌칙에 당첨됐다.
1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은 '웰컴 투 족구연수'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멤버들은 친구를 초대해 방송을 꾸몄다.
이날 '예체능'에서 차태현은 족구 경기 패배로 가수 홍경민과 배우 이규한, 개그맨 정형돈, 방송인 샘 오취리, 샘 해밍턴과 함께 42.195km 마라톤 완주에 임하게 됐다. 이에 MC 강호동은 하늘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는 차태현을 놀리기 시작했다.
차태현은 스케줄을 묻는 MC 강호동에게 "주말엔 좀 안될 것 같아요"라고 둘러댔다. 이에 MC 강호동은 "'1박 2일' 스케줄 알아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태현은 어쩔 수 없이 자진 납세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체능' 차태현, 재미있다" "'예체능' 차태현, 강호동 앞에서 꼼짝 못하네" "'예체능' 차태현, 딱 걸렸네" "'예체능' 차태현, 결국 마라톤 벌칙에 임하게 됐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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