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우스' 007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 가족 괴담을 담은 스릴러 화제

입력 2015-02-18 01:43
▲다음달에 개봉되는 영화 '드림하우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드림하우스' 007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 가족 괴담을 담은 스릴러 화제

제6대 '007 제임스 본드'로 맹활약을 펼칠 할리우드 명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드림 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3월 개봉예정인 '드림 하우스'는 가족 괴담을 담은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짐 쉐리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니엘 크레이그, 레이첼 와이즈, 나오미 왓츠 등 유명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제작당시 화제가 됐다.

이 영화는 뉴욕에서 출판사 편집자로 지내던 윌 에이텐튼(다니엘 크레이그 분)이 아내 리비(레이첼 와이즈 분)와 두 딸을 데리고 근교로 이사를 하면서 시작된다. 새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에이텐튼의 가족은 과거 자택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살인 사건의 범인이 인근 정신병원에 이감된 것을 알게 된 에이텐튼은 병원을 찾아가지만 범인은 이미 정신병원을 나간 상태였다. 이후 건너편 이웃 앤(나오미 왓츠)을 통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고 에이텐튼의 가족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는 지난 2006년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퀀텀 오브 솔러스', '스카이폴' 등에서 환상적인 첩보 작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오는 11월 개봉하는 24번째 최신작 '007 스펙터'에서도 제6대 제임스 본드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레이첼 와이즈는 지난 2001년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에서 여병사 타냐 역에 분해 주드 로와 애절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콘스탄틴'에서 키아누 리브스와 호흡을 맞췄으며 '러블리 본즈'에서 시얼샤 로넌과 함께 상처 받은 가족이 치유되는 모습을 그렸다.

한편 지난 15일 영화 '드림 하우스'의 개봉을 한달 정도 앞두고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소개되자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