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화이트데이는 가라! 썸탄데이가 온다!

입력 2015-02-17 13:53
“지루할 틈이 없는 썸탄데이, 미니콘서트, 공연, FUN한 썸, 먹거리, 선물까지”



싱글을 위한 이색 페스티벌 ‘썸탄데이’가 3월 14일 대구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신촌을 못가’ 포스트맨(신지후)의 미니콘서트, ‘히든싱어’ ‘위대한 탄생2’ 김태극의 버스킹밴드 공연과 이성 100명이 매칭 되고 짝을 찾는 썸콘서트, 토킹과 매칭파티, 푸드타임으로 구성된다.

회사측은 단순한 미팅 목적을 넘어 매력적이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호텔 대규모 연회장을 장소로 정하고, 축제에 맞는 전문 음향과 조명은 물론 전문 사회자까지 준비를 마쳤다고 밝히며, 썸탄데이를 더욱 즐기기 위해 ‘2인1조 참가’, ‘매너 복장’, ‘도발적 마인드’를 꼽기도 했다.

또한, 2030세대와 교감하는 페스티벌로 완성하기 위해 지역 대학 서포터즈를 모집,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문화컨텐츠 기획에 참여할 계획도 밝혔다.

썸탄데이는 20세에서 32세까지 성인 남녀 각 100명 선착순 신청으로 쿠팡과 홈페이지(www.itsuda.kr)를 통해 온라인 사전접수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지난해 대대적으로 진행된 ‘솔로대첩’이 ‘술로대첩’, ‘비둘기와 경찰 뿐’ ‘남자 반 비둘기 반’ 등의 오명에 마감된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매력적인 싱글들의 새로운 만남과 더불어 공연, 콘서트, 100대100 매칭퍼포먼스, 애프터파티 등이 한 데 어우러진 페스티벌 형식으로 구성 되어 단순한 미팅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말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