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촬영장 밝히는 깜찍 애교 '상큼'

입력 2015-02-17 10:23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의 매력이 촬영 현장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사로잡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이 촬영 현장을 환히 비추는 상큼발랄한 한지민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한지민은 극중 원더랜드 전속 서커스단의 단장 장하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장하나 캐릭터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흔히 등장하는 캔디형 여주가 아닌, 자기 자신도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깊은 배려와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서진(현빈 분)이 매몰찬 말로 상처 주고 밀어내도 꿋꿋하고 남다른 인류애로 감싸 안으며 서진을 걱정하고 위로 할 뿐만 아니라, 서진이 베푸는 호의에 솔직하게 감사할 줄 알면서도 자신의 일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선을 긋는 당찬 면모로 서진과 시청자들 모두 반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한지민의 풍부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장하나 캐릭터의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전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하이드 지킬, 나’ 촬영 중 포착된 한지민의 모습에서 그 비결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의 상큼한 미소와 양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는 개구진 한지민의 모습에서 달콤발랄한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다.

또한 환하게 웃을 때마다 쏙 들어가는 보조개와 한지민 특유의 별을 따다 박은 듯 반짝 반짝 빛나는 눈동자는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더욱 배가 시키고 있다.

실제 주변사람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것으로 잘 알려진 한지민은 촬영 현장에서도 막내 스태프까지 다정하게 챙기는 따뜻한 마음씨와 대본에서 손을 놓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이드 지킬, 나’ 관계자는 “고된 촬영현장을 항상 밝은 웃음으로 이끌어주는 한지민이 있어 덕분에 연이은 밤샘 촬영에도 스태프들이 힘을 내 촬영하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로맨스의 설렘과 미스터리의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종합선물세트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