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명절 연휴기간 이동점포 오픈·비상근무 '이상無'

입력 2015-02-17 09:31


은행권이 설 명절을 맞아 고객들이 고향에 가는 동안 환전과 출금, 신권 교환 등 금융서비스에 불편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하는 한편 긴 연휴기간 동안 정상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착수합니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등 대부분의 은행들은 연휴기간동안 귀성객들이 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개설·운영에 나섭니다.

신한은행은 17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화성휴게소에서 이동 점포인 '뱅버드'를 오픈하고 신권교환, 예금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B국민은행 역시 17일부터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와 KTX 광명역 8번 출구에서 이동 점포인 'KB모바일스타'를 운영합니다.

하나은행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에서, 우리은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에서 이동점포를 오픈하고 제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외환은행 역시 이 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용인휴게소에서, 기업은행은 17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와 서울 춘천고속도로 가평 휴게소 두 곳에서 단 하루만 이동점포를 운영합니다.

고객들은 이동점포 등에서 예금과 통장개설 업무는 물론 점포에 설치된 ATM을 통해 금융업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17일부터 18일까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하행선과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합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설 연휴에도 정상적인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IT본부와 고객행복센터 등 일부 부서에 대해 비상근무를 시행합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안정적인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본부 임직원들이 교대로 상황실 근무, 유ㆍ무선 상황대기를 시행합니다.

고객행복센터도 연휴 기간 중 예상 소요 인원인 226명보다 36% 많은 308명의 비상 근무인력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