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성장 모멘텀 필요…투자의견 '보유'" - 메리츠

입력 2015-02-17 08:52
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올해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애초 기대보다 낮은 국내외 사업의 이익률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Hold)'로 변경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기다리던 비용 구조 개선이 시작됐다"며 "올해는 전년 대비 광고비 100억원 절감과 저수익 점포 정리를 통한 약 50억원 비용 절감으로 국내 영업이익률(OPM) 5%를 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연구원은 "해외사업의 경우 중국은 성장성 개선, 일본은 수익성 관리에 초점을 둘 예정"이라며 "중국은 지속적 성장을 위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고 일본은 매출 감소에 따른 수익성 하락 보완을 위해 온라인 채널 활용과 비용 절감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송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비용 절감을 통한 이익 개선이 예상되지만, 이제는 성장의 모멘텀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