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구소희와 지난해 말 결별 '결혼설 부인하더니…'

입력 2015-02-17 09:24
수정 2015-02-17 12:15
배우 배용준과 구소희 씨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일간스포츠는 구소희 씨의 측근의 말을 빌려 "배용준이 지난해 말 약 1년간 사귄 여자친구 구소희와 결별했다. 정확한 결별 사유는 모르나 두 사람 다 결별 사실을 스스럼없이 털어놓는 등 쿨하게 행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이를 인정하며 "배용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별한 것이 맞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시기나 이유 등 구체적인 건 확인이 힘들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동반 여행설이 불거지며 지난해 4월과 6월 두차례 결혼설이 제기됐지만 이를 부인했다.

한편, 배용준의 전 연인 구소희 씨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열애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구소희 씨는뉴욕 시라큐스대학교에서 마케팅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근무하는 LS산전에서 근무하다 2011년 말에 사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배용준 구소희 결별, 안타깝네요" "배용준 구소희 결별, 우와 여자친구 능력이 대단했구나" "배용준 구소희 결별, 왜 헤어졌을까" "배용준 구소희 결별, 좋은 사람 만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키이스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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