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하선, 로봇 점호 화제...동기들 '벌벌'

입력 2015-02-16 17:18


(사진 = 박하선)

진짜 사나이 박하선, 로봇 점호 화제...동기들 '벌벌'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명불허전 점호로 모두를 벌벌 떨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점호 시작 전 사전 교육을 받으면서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박하선은 곧 점호가 시작되자 관물대 및 위생 상태를 꼼꼼히 검열하며 마치 로봇 같은 당직 사관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한 부사관 후보생은 박하선이 나가자 다리가 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박하선은 동기들에게도 가차 없이 '로봇군인'의 면모를 보였다. 멤버들의 관물대를 보던 박하선은 김지영의 관물대에서 쓰레기를 발견하고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십쇼"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다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잘 한다. 군인 체질이다. 배우 말고 군인 해도 되겠다"고 말했고, 김지영 역시 "절도 있는 품위가 너무 잘한다. 멋있었다"고 감탄하며 "말뚝 박으십시오"라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김지영-박하선-강예원-이다희-이지애-안영미-에이핑크 윤보미-f(x) 엠버가 출연했다.

진짜 사나이 박하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박하선, 진짜 멋있다", "진짜 사나이 박하선,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해", "진짜 사나이 박하선, 너무 잘한다 현역보다 더 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