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스트레스 에너젯리프팅으로 해결

입력 2015-02-16 14:41


대한민국 최대 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고향 부모님을 만나 뵐 생각에 흐뭇하지만 귀성길을 생각하면 지긋지긋한 교통체증 때문에 한숨만 나온다. 또 명절 차례상으로 주부들에 골치는 이만 저만이 아니며 미혼남녀가 결혼에 대한 질문으로 명절을 기피하면서 스트레스 1위로 꼽고 있다. 이처럼 설날은 대한민국 최대의 명절이지만, 최대의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기도 하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며 특히 피부에는 가장 큰 적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보습 능력이 낮아지며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급격하게 노화된다. 또한 면역력을 낮춰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되게 하여 피부관리에 있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미국 성형외과학회에 따르면 노화의 원인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 ‘고생을 많이 하면 외관상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는 말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노화의 근원이 되며 스트레스 관리가 곧 피부관리라고 볼 수 있다.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마늘은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지연시켜주며 해독 작용과 면역기능을 증진시킨다. 마늘뿐만 아닌 브로콜리와 블루베리도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효과가 있으며 빨간 파프리카 또한 비타민C가 많아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해 준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들을 찾아 먹는 것은 피부노화에 대한 예방을 위한 것이며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방안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따라서 진행 중인 피부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시술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피부노화를 개선시켜 주는 시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최근 주름제거와 보습관리, 피부 및 흉터 재생 효과를 겸비한 에너젯리프팅이 관심을 받고 있다. 에너젯리프팅은 공기압을 통해서 피부 표피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압축된 젯(jet)을 정교하게 피부 진피층에 침투시키는 시술이다. 또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여 리프팅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에너젯리프팅은 진피 층에 도달한 포도당이 의도적인 상처와 치유과정을 유발하여 점차적으로 효과를 나타낸다. 또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2년 이상 효과를 유지 할 수 있으며 시술 시 통증은 거의 없다. 또 시술 시간이 20~30분이 소요되어 비교적 짧아 바쁜 현대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인천 송도 신비라인클리닉의원 김홍병 원장은 "에너젯리프팅의 공기 주입 방식은 통증을 최소화하며 초고속 제트 방식으로 부작용이 없는 시술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며 "주름제거와 피부 보습, 피부 및 흉터 재생 그리고 리프팅까지 한 번에 최대 다섯까지 효과를 볼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