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고주원, 하석진과 대면 '팽팽한 긴장감'

입력 2015-02-16 14:44
'전설의 마녀' 고주원, 하석진과 대면 '팽팽한 긴장감'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의 도현(고주원)과 우석(하석진)이 직접 대면했다.



15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에서 수인(한지혜)의 휴대폰에서 우석의 존재를 알게 된 도현은 우석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병실로 오기를 부탁했고, 결국 우석을 만나게 됐다.

수인과 똑같은 모양의 반지를 끼고 있는 우석에게 도현은 수인과의 관계를 물었고, 우석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도현은 우석에게 수인을 만나게 된 계기를 묻는 과정에서 마회장(박근형) 때문에 수인이 주가조작 혐의와 배임으로 2년간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사로잡히게 됐다.

우석이 돌아간 뒤, 도현은 2년 동안 수인이 겪었을 수모와 고통에 괴로워하며 치료를 거부하기까지에 이르렀다. 수인은 그런 도현에게 얼른 회복해서 건강해지는 게 날 위하는 것이라며 간절한 부탁을 했고 도현은 수인을 위해 재활치료를 열심히 받으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이에 수인의 새로운 사랑을 알게 된 도현, 그리고 우석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설의 마녀’, 완전 흥미진진하다” “‘전설의 마녀’, 수인이가 제일 난감할 듯” “‘전설의 마녀’, 다음 주가 벌써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사진=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