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꽃보다 할배 합류, "여행의 활력 위해"...이번 여행지는?

입력 2015-02-16 12:00


새로운 홍일점이‘꽃보다 할배’에 합류해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15일 tvN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와 H4 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 짐꾼 이서진은 그리스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잠시 뒤 공항에는 이서진과 함께 보조 짐꾼으로 할배들과 함께할 배우 최지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할배들은 최지우를 반겼고 나영석 PD는 “여행의 활력을 위해 함께 떠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고의 짐꾼 역할을 해왔지만 무뚝뚝한 아들 같았던 이서진과 달리 최지우가 애교 많은 딸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평균 76세 원로배우 4인방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배우 이서진이 출연한다.

앞서 ‘꽃보다 할배’는 프랑스, 스위스, 타이완, 스페인으로 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한편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출연진은 열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25일 귀국한다. 방송은 오는 3월 예정이다.

최지우 꽃보다 할배 합류 소식에 누리꾼들은“최지우 꽃보다 할배, 할배들 좋겠다” “최지우 꽃보다 할배, 더 재미있겠네” “최지우 꽃보다 할배,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