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합류, '애교' 써니 뛰어 넘을까?

입력 2015-02-16 11:33
최지우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합류, '애교' 써니 뛰어 넘을까?

배우 최지우가 '꽃보다 할배'에 보조짐꾼으로 나섰다.



(최지우 써니 사진=한경DB)

'꽃보다 할배' 제작진에 따르면 최지우는 지난 15일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짐꾼 이서진과 함께 그리스로 출국했다.

제작진은 “기존 멤버에 더해 ‘삼시세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최지우가 여행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면서 “최지우는 입출국을 비롯해 모든 여행 일정을 함께하게 되며 보조짐꾼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지우는 tvN '삼시세끼-정선편'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털털한 매력과 아름다운 미모를 뽐낸 바 있다.

제작진은 "'삼시세끼''에 출연했을 당시 이순재 선생님과 어우러지는 분위기도 좋았고 이서진과의 호흡이 좋아 제작진에서 출연을 권유했는데 흔쾌히 촬영에 임해줘서 함께 여행길에 오르게 됐다"며 "묵묵히 최고의 짐꾼 역할을 해왔지만 무뚝뚝한 아들 역할을 해왔던 이서진과는 달리 최지우가 애교 많은 딸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지우의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합류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지우의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합류, 써니보다 잘할까", "최지우의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합류, 최지우 털털해서 어른들 잘 모실 듯", "최지우의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합류, 이 언니는 왜이리 예쁘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는 소녀시대 써니가 여성 짐꾼으로 일정의 일부분을 함께 소화한 바 있다.

한편 '황혼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그동안 프랑스, 스위스, 타이완, 스페인 등을 방문했던 '꽃보다 할배' 팀은 열흘간의 그리스 일정일 마친 뒤 오는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