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족의 최대 관심품목이 커피와 핸드백, 운동화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관세청이 해외 직접구매(직구)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의 관심도가 급격히 상승한 품목은 커피, 핸드백, 운동화, 두발용 제품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커피는 2009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5년 6개월간 전체 수입액 186억원 가운데 201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2년간 수입액이 81.4%, 152억원을 차지해 최근 들어 증가율이 가팔라졌습니다.
같은기간 핸드백도 수입액 499억원 가운데 최근 2년간 수입액이 79.4%, 396억원에 달했습니다.
건강식품은 수입건수와 수입금액에서 가장 컸고, 텔레비전은 수입건수는 작지만 고가인 만큼 금액 성장률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