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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T>▲사진: kbs 방송캡쳐</DT></DL>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옛 사랑의 노래, 작곡가 故 이영훈' 편으로 고 이영훈이 작곡한 노래를 노브레인, S, 윤민수, 문명진, 다비치, 옴므, 마마무가 재해석해 경연에 나서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불후의 명곡' MC 윤민수는 모처럼 만에 경연자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가 부른 노래는 이문세의 '옛사랑'으로 오랜만에 경연에 참여했으며 반주 없이 애절한 목소리로 1절을 멋지게 소화해내 다시 한번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다. 윤민수의 소울이 관객들에게도 전해졌는지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 윤민수의 감동의 무대는 443점으로 문명진에게 승리를 거뒀다.
'옛사랑'이란 곡은 이문세의 '담담한 회상'과 아무렇지 않게 읊조리는 듯한 창법이 최고조에 올랐다고 평가되는 곡으로
이영훈 작곡가가 꼽는 이문세의 대표곡인 '옛사랑'은 이 앨범 이후 이영훈 작곡가와 이문세가 잠정적으로 공동 작업을 중단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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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T>▲사진:kbs 방송캡쳐</DT></DL>
또,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격한 노래를 부를 때 누드 녹음을 한다"고 깜짝 고백해 옆에서 듣고 있던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민수 오빠 노래 되게 아름답지 않냐. 그런데 발가벗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까"라면서 얼굴이 시뻘개 진채 경악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윤민수 노래 무한반복으로 듣고 싶다, 역시 레전드","강민경이 왜 윤민수 누드녹음에 얼굴이 빨개지지 유부남인데","윤민수의 노래실력을 윤후가 나중에 물려받는 거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