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고원희, "음란한 연기가 좋아"… 꿈은 '여자 신동엽' 누리꾼들 깜짝

입력 2015-02-15 11:10


SNL 코리아 고원희

배우 고원희가 ‘SNL코리아6’ 크루로 합류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고원희는 얼마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SNL코리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신동엽 선배님의 음란한 연기가 너무 좋아요.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재밌어서 자꾸 웃게 되거든요. 유세윤 선배님은 그냥 무슨 말을 해도 다 웃겨요. 그래서 'SNL코리아'랑 '마녀사냥'은 꼭 챙겨보는 편이에요."라고 대답했다.

또한 고원희는 "무조건 '여자 신동엽'이 되고 싶어요. 'SNL코리아'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게 신동엽 선배님이잖아요. 휼륭한 크루가 되면 자연히 '여자 신동엽'이라 불러주지 않을까요? 이것 저것 많은 걸 배우고 싶다. 어떤 크루가 될 지 저도 참 궁금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SNL코리아 고원희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원희 SNL코리아6, 예쁘네”, “고원희 SNL코리아6, 매력있다.” "저런 청순한 얼굴에 저런 발언을" "역시 여자는 알 수 없다" "진짜 여우가 나타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원희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인목대비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지난해에는 KBS 1TV 일일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와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영화'찌라시' 등에서 존재감을 알리며 2015년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