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장위안, 사람 불러놓고 뭐하는 짓이냐? "푸대접에 버럭"… 누리꾼들 폭소

입력 2015-02-15 00:25


snl코리아 장위안

장위안이 분노 연기를 펼쳐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됐다다.

14일 첫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6'의 코너 '성룡쇼'에는 장위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룡은 장위안에게 "요즘 바쁘냐"고 질문했고, 대답을 하려고 하면 홍금보(김준현)가 나타나고, 몰래 온 손님 김두영이 나왔다.

장위안은 푸대접에 화가 났다. 장위안은 화를 참으면서 문을 닫고 "이렇게 바쁠 줄 몰랐다”고 언급했는데, 그 순간 정명옥이 나타났다.

이에 장위안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사람을 불러놓고 뭐하는 것이냐"고 말했고, 성룡(정성훈)은 "이제 사람이 안 나올 것이다”면서 바로 사과했다.

이에 장위안은 "이렇게 바쁠 줄 몰랐다"고 다시 대화를 이어가려고 했는데, 성룡이 "이제 끝날 시간이다"고 외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즌6 첫 시작을 기념해 ‘크루쇼’ 특집으로 꾸며졌다.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안영미, 정명옥, 강유미, 박재범, 나르샤, 김두영, 권혁수, 이세영, 한재석, 정연주, 고원희, 리아까지 총 17명의 크루들이 주체할 수 없는 개그본능을 바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코믹연기를 보여주었다.

담당 권성욱PD는 “같은 패러디라도 ‘SNL코리아’가 하면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운 크루 김준현, 정연주, 고원희, 리아의 활약과 총 17명 크루들의 환상 호흡이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