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손호준-바로, 달걀 하나도 나눠먹는 의리 '훈훈'

입력 2015-02-13 21:44


'정글의 법칙' 손호준과 바로가 달걀 하나도 나눠먹는 끈끈한 의리를 선보인다.

오늘(13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는 정글에서의 둘째날 저녁 병만족이 우여곡절 끝에 구해온 달걀을 나눠먹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촬영에서 손호준은 반 쪽씩 나눠먹어야 할 달걀 한 개를 들어 전부 바로의 입에 넣어주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바로는 그런 손호준의 손을 잡아 제지하며 달걀을 베어 물었고, 이내 남은 달걀을 손호준에게 먹여주며 애틋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바로는 인터뷰에서 “형도 먹어야 하는데 달걀이 훅 들어오더라”며 자신을 위하는 형 손호준의 마음에 감동했고, 이에 손호준은 “바로가 하루 종일 힘들어했는데, 달걀이라도 다 먹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손호준 바로 너무 귀여워”, “정글의 법칙, 손호준 역시 해바로기다”, “정글의 법칙, 손호준 바로 의리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