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신세기-차도현' 갓지성 명품연기 보니..."지성의 재발견"

입력 2015-02-13 21:10


킬미힐미 지성

'킬미, 힐미'의 지성이 명품연기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어 화제다.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지성은 7개의 인격을 가진 차도현으로 열연하고 있다. 7개의 인격 중 주인공은 차도현과 신세기로, 차도현과 신세기는 매우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지성은 매우 다른 극과 극의 두 인물을 연기하고 있으나, 어색함 없이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분에서는 지성과 황정음의 이마 키스신이 전파를 탔다. 오리진(황정음)이 차도현(지성)을 신세기로 착각했으나 차도현은 오리진에게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리고, 오리진은 영영 사라진 줄 알았던 차도현이 나타나자 펑펑 눈물을 쏟았다. 지성은 그런 황정음에게 이미 키스를 선사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때 신세기에서 차도현으로 인격이 급변했지만, 지성은 중심을 잃지않고 두 역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 방송후 누리꾼들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

킬미힐미 지성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킬미힐미 지성, 정말 연기 잘한다" "킬미힐미 지성, 지성의 재발견" "킬미힐미 지성, 몰입도 장난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