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최원영, 지성에 "더욱 강해질 것"...진심 어린 조언 '뭉클'

입력 2015-02-13 17:43
'킬미, 힐미' 최원영, 지성에 "더욱 강해질 것"...진심 어린 조언 '뭉클'



'킬미, 힐미' 안국(최원영)이 차도현(지성)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킬미, 힐미'에서 안국은 의식소실로 인해 불안해하는 차도현에게 소중한 사람을 뺏기지 않으려면 더욱 강해질 것을 조언해 차도현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안국은 신세기(지성)가 자신감 넘칠 수 있는 이유는 든든한 뒷배인 차도현이 있기 때문이라며 차도현의 기를 살려주는 등 차도현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안국은 서태임(김영애)을 만나러 가는 신세기에게 몰래 도청장치를 달아 신세기와 서태임의 대화를 녹취해놓는 등 치밀한 모습으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차도현은 물론 보는 시청자들의 신뢰도 얻었다. 또한, 안국은 차도현의 부탁이면 무엇이든지 척척 해내는 완벽한 모습으로 승진가를 둘러싼 비밀을 조금씩 풀어나가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킬미, 힐미'는 안국의 비상 라인을 통해 찾고 있는 승진가의 또 다른 아이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킬미, 힐미' 안국 든든하다" "'킬미, 힐미' 안국, 차도현에겐 없어서는 안 될 인물" "'킬미, 힐미' 안국, 이렇게 든든한 비서는 처음이다" "'킬미, 힐미' 안국, 승진가 비밀 알아낼까?" "'킬미, 힐미' 안국, 차도현에겐 친형 같은 존재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킬미, 힐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