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4주 연속 상승폭 확대…서초구 0.77%↑

입력 2015-02-13 15:10
전세가 귀한 몸이 되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전세가격은 0.26% 상승하며 4주 연속 상승폭을 확대했다.

월세전환과 재계약 등으로 전세물건이 부족한 가운데 재건축 이주수요까지 더해져 전세는 그야말로 '귀한 몸'이 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집주인이 내놓은 호가가 전셋값이 되면서 바로 거래되고 전세시장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초구가 한 주만에 0.77% 오르며 가장 크게 올랐고, 강서구 0.61%, 강동구 0.4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문제는 구정 설 연휴 이후에도 전셋값 강세는 계속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부동산114는 임대인의 월세선호에 따라 전세물량이 희귀해졌고, 봄 이사수요와 재건축 이주수요 등이 더해지고 있어 전셋값 상승 추세는 쉽사리 끝나기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