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하지원 닮은 여성에게 '기습뽀뽀' 당해

입력 2015-02-13 15:49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하지원 닮은 여성에게 '기습뽀뽀' 당해









(김종민 하지원 사진=방송화면캡처/ 하지원SNS)





'신동엽과 총각파티'에서 김종민이 여성들에게 기습뽀뽀를 당한 가운데 여성들의 미모가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에서는 김종민이 총각들의 로망 중 하나인 '기습뽀뽀'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과 총각파티' 제작진은 김종민을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제작진은 김종민이 미용실, 카페, 길거리, 스튜디오 등에서 미녀들에게 '기습뽀뽀'를 받도록 설정했다.

김종민은 단골 미용실에서 신입 헤어디자이너에게 기습뽀뽀를 받았고, 이어 상당한 미모의 여기자와 사진촬영 중 볼에 뽀뽀를 받았다.

이어 빅스 엔과 함께 한 프로그램 회의 도중 빅스의 팬을 자처한 여성들에게 줄줄이 뽀뽀를 받으며 기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은 조연출로 분한 여성에게 녹화 중 기습 뽀뽀를 받았다.

아름다운 여성들의 '기습뽀뽀'를 받은 김종민은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이 상황이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내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모의 여성에게 '기습뽀뽀'를 받은 김종민은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다. 상상은 해본 적 있다. 이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정상이 아닌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김종민에게 "가장 설레던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미용실 기습뽀뽀녀’를 꼽았다. 이에 제작진은 “연락할 생각이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고, 김종민은 "한 번 해보고 싶다. 총각이니깐”이라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MC신동엽이 “왜 나는 안해주냐”며 해 화를 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기습뽀뽀, 헤어디자이너 하지원 닮았다",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기습뽀뽀, 연예인 해도 될 듯",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기습뽀뽀, 정말 좋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동엽의 총각파티’는 ‘대한민국 총각들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총각파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