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구혜선 블러드 출연, '그녀의 동안비결은...간단했다'

입력 2015-02-13 12:19


배우 구혜선이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KBS2 새 월화극 '블러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극중 태민 암병원 간담췌이과 전문의 유리타 역을 맡은 구혜선은 타이트한 원피스와 킬힐로 섹시함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영향으로 캔디같은 역할을 많이 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싸가지 없는 역할을 맡았다"면서, "오만방자한 상속녀 역할이다. 나중에 뱀파이어와 순수한 사랑을 갈구하게 된다. 기대해달라"고 캐릭터를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구혜선은 동안 비결에 대해 "화장이 점점 두꺼워지고 있는 것"이라고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평소에 피부과를 잘 안 다녔는데 요즘엔 좀 다녔다. 책자도 보고 있고 (미용에 대한) 여러 가지를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면서 "연하남인 안재현과 함께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배우 구혜선이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요리를 하긴 하나?"라는 질문에 "한다. 우리 집은 각자 밥을 해 먹는다"라고 답변, 놀라움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가족들끼리 먹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 자기 끼니는 자기가 해결한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이어 MC들은 "주방은 하나 아닌가?"라는 질문에 "방에 버너 등 조리도구들이 마련돼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수감생활도 아니고" "21세기 형 가족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지는 질문으로"단독주택에 사느냐"고 물었고, 이에 구혜선은 "그렇다"라고 답했다.이어 MC들은 "집이 아주 클 거 같은데 200평정도 되나?"라고 재차 물었고 구혜선은 웃음만 보이며 말을 아꼈다.

구혜선의 반응에 MC들은 "200평이 맞나 보다"라고 몰아가자 구혜선은 "집은 크다"며 "아무래도 대가족이 있다 보니..."라고 답했다.

이날 구혜선은 "몰래 데이트를 해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있다. 집에서 주로 데이트를 했다"며"난 공개연애도 좋다"면서 연애스타일을 고백했다. 연애할 때 남자에게 올인 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 구혜선 블러드 해피투게더 구혜선 블러드 해피투게더 구혜선 블러드 해피투게더 구혜선 블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