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드라마 속 출생의 비밀의 법칙은?

입력 2015-02-13 10:25
SBS '좋은아침', 드라마 속 출생의 비밀의 법칙은?

SBS ‘좋은아침’에서 드라마 속 출생의 비밀의 법칙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좋은아침' '텔러들의 수다'에서는 드라마 속 출생의 비밀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밝혀진 첫 번째 법칙은 드라마 속 친자식을 찾는 부모들은 모두 부자라는 것이었다.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다섯 손가락' '옥탑방 왕세자' '원더풀 마마' 등에서 역시 친자식을 찾는 부모들이 회장님이었다.

두 번째 법칙은 친부모, 친자식인 줄도 모르고 서로를 미워하는 것이었다. '청담동 스캔들'에서는 친딸에게 부당 해고에 막말까지 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세 번째 법칙은 당사자들보다 주변인들이 먼저 친 자식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이었다. 드라마에서는 꼭 주변인들이 주인공들보다 먼저 출생의 비밀을 알아챈다.

그러나 이 비밀을 알아 챈 주변인은 주인공과 사이가 안 좋다. 유전자 검사 역시 이들이 먼저 실시하고, 나중에 진실을 알려주는 것도 지인의 몫이다.

마지막 네 번째 법칙은 꼭 주인공들은 친 부모의 가까이에서 지내는 것이었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