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하며 1950선을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1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9% 오른 1951.2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원, 22억원 매수 우위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개인은 193억원 매도세입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섬유의복과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은 1% 넘는 강세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기계와 운수창고, 금융업, 보험 등은 하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입니다.
현대차와 NAVER가 1%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국전력, POSCO 등도 강세입니다.
반면 삼성생명은 2% 넘게 떨어지면 비교적 큰 낙폭을 보여주고 있고 현대모비스와 삼성전자우도 하락세입니다.
코스닥도 상승세 보이며 600선 안착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오른 604.8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 나타내며 각각 121억원, 58억원 팔고 있고 기관은 200억원 넘게 사들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입니다.
셀트리온이 4%대, 메디톡스가 2%대 강세 보이는 가운데 CJ오쇼핑과 이오테크닉스도 오르고 있습니다.
다음카카오와 파라다이스, CJ E&M은 하락, 동서와 GS홈쇼핑은 보합세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35원 내린 1101.35원을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