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올해 GS칼텍스 실적 개선 기대" - KTB

입력 2015-02-13 09:10
KTB투자증권은 13일 GS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모든 주요 자회사의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는 GS칼텍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충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9천억원, 영업손실1천930억원을 기록했다"며 "정유와 석유화학, 발전, 유통 등 모든 주요 자회사의 4분기 실적이 부진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된 GS칼텍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나 원전 가동이 정상화됨에 따라 발전 부문 자회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 GS칼텍스는 매출 30조원과 영업이익 9천4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정제 마진 개선과 PX의 하반기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되고 유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