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김부선과 딸 이미소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를 보며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
12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를 시청하는 김부선과 김부선 딸 이미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부선은 송일국 삼둥이를 보며 "저 때가 부모들한테 효도 다 한대. 정말 순수 그 자체니까"라고 했고 "삼둥이라도 얼굴이 다 다르지"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삼둥이가 밥을 먹은 뒤 식판을 개수대에 직접 가져다 놓는 모습에 감탄했다.
추성훈 딸 추사랑이 삼둥이 집을 방문하자 김부선과 김부선 딸 이미소는 "사랑이다"라며 반가워했다.
또한 만세가 추사랑을 데리고 커텐 뒤로 숨는 모습을 보며 '어머어머'를 연발하며 "저러면 아빠는 미치지"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미니카를 탈 때 이어진 사랑의 커플 짝짓기를 보며 "사랑이 아빠 비상일거다. 추성훈이 부들부들하더라"라고 했고 김부선 딸 이미소는 "그렇지, 나중에 추사랑이 커서 진짜 남자친구가 생기면 어떤 마음일까"라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이미소는 "아들내미 세 명 치고는 얌전하다"라고 했고 김부선은 "편집이 잘 되서 그렇지, 직접 가보면 난리 날 것"이라고 했다.
배우 송일국 측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모습을 담은 이모티콘 수익금을 또 한 번 기부한다.
12일 송일국의 소속사 한얼엔터테인먼트와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모습을 담은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 이모티콘 2탄이 출시됐다. 이모티콘 수익금 전액은 기부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송일국 측은 지난해 11월 삼둥이 이모티콘 1탄 출시 당시에도 "시청자의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세쌍둥이와 함께 꼭 좋은 일에 참여하고 싶다"며 이모티콘 수익 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