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단독 콘서트 1회 공연 추가, '올콘' 노리던 팬들 '멘붕' 왜?

입력 2015-02-12 23:33


엑소 단독 콘서트 1회 공연 추가

엑소(EXO) 단독 콘서트의 1회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 luXion’이 3월 7~8일과 13~15일 총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히며 1회 추가 공연 소식을 전했다.

공연을 1회 더 추가하게 된 배경에는 1월 진행된 콘서트 티켓예매가시작하자마자연이은 매진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티켓 문의와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며 보다 많은 팬들이 함께 엑소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이로써 엑소의 단독 콘서트는 3월 13일 1회 공연을 추가돼 총 5회에 걸쳐 개최되었는데 팬들의 반응이 남다르다.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것.

이유는 이렇다. 엑소의 이번 단독 콘서트 공연을 매회 관람해 '올콘'(해당 콘서트의 모든 공연을 다 관람하는 것을 이르는 말)을 하려던 팬들에게는 제동이 걸렸기 때문.

이에 따라 엑소의 팬들은 다시 한 번 티켓 예매전쟁에 뛰어들 각오(?)를 다지며 열의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추가 공연에 대한 티켓 예매는 16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YES24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