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균성이 '라디오스타' 출연해 절정의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균성은 거침 없는 입담과 망가짐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살신성인 자세로 초절정 예능감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강균성은 ‘땅콩회항’ 조현아 패러디나 순결 서약과 관련 ‘첫 경험’ 고백을 하는 등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예능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 남자, 예능감만 돋보인 것이 아니다. 이날 강균성은 소찬휘의 ‘티얼스(Tears)’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여자들도 소화하기 힘든 원키로 부르면서도 무리 없이 고음 부분을 소화해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실제 강균성은 감성 보컬 그룹 노을의 멤버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남다른 가창력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최근 신곡 ‘목소리’로 1년 2개월 만에 컴백하며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대세돌’ EXID, 매드클라운과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월화극 정상을 지키고 있는 SBS 드라마 ‘펀치’의 ost '그대 없는 날들'을 불러 극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강균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균성, 노래도 잘하고 예능감도 출중하고”, “강균성, 진짜 ‘러디오스타’에서는 최고였다”, “강균성, 조현아 패러디할 때 배를 잡고 웃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균성이 속한 노을은 오는 3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