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강균성 vs 선고 조현아, 실시간 검색어 다툼…닮은 꼴 다른 행보

입력 2015-02-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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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강균성 vs 선고 조현아, 실시간 검색어 다툼…닮은 꼴 다른 행보



(강균성 조현아 선고 사진 설명 = 조현아 '연합뉴스' / 강균성 조현아 애봉이 닮은 꼴 '라디오스타' 캡처)

실력파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이 '라디오 스타'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며 이번 방송의 '최고 수혜자'로 등극했다.

가수 강균성은 지난 11일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성대모사에서 표정모사까지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방송 이후 강균성의 소속사에는 섭외 전화가 밀려든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12일 오전부터 강균성은 포털사이트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고, 실시간 검색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강균성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실형 선고에도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번갈아 가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에 강균성 소속사인 YN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균성의 예능감은 팬들은 잘 알고 있었다. 아무래도 발라드 보컬 그룹이라 입담을 선보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보여준 거 같다"며 강균성의 입담을 칭찬했다.

특히 강균성이 이날 방송에서 '땅콩회항' 논란을 일으킨 조현아의 표정을 따라하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조현아 닮은 꼴' 강균성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반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항공보안법 위반 등 혐의가 인정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