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엠버 출연에 '잊으시오' 청취자 요구 봇물 '왜 그랬을까?'

입력 2015-02-12 15:29
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화제의 유행어 '잊으시오'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솔로 출격을 앞둔 엠버가 출연했다.

이날 엠버의 출연에 청취자들은 앞다퉈 '잊으시오'를 해달라 문자를 보냈고, 이 뜻을 모르는 컬투는 엠버에게 '잊으시오'에 대해 물었다.

이에 엠버는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했을 때 '잊으십시오'라고 하려 했는데 머릿 속에는 '잊으세요'가 떠올랐다"라며, "요도 못 쓰니까 '잊으시오'가 나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컬투는 한국어가 서툰 엠버에게 사극 말투로 "모든 것을 잊으시오!"라고 말하며 놀려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엠버는 16일 첫 솔로앨범 '뷰티풀'을 발매하며 개인 활동에 나선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엠버 진짜 웃기다" "엠버 알고보니 엄청 귀여운 듯" "엠버 솔로 활동 대박나길!" "엠버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라디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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