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이국주 VS 일본 식신녀 '자장면+우동' 100그릇 먹기

입력 2015-02-12 16:22
'스타킹' 이국주 VS 일본 식신녀 '자장면+우동' 100그릇 먹기

개그우먼 이국주가 '스타킹'에서 '식신녀' 키노시타 유우카와 음식 빨리 먹기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400회 특집 녹화에서는 그동안 '스타킹'을 빛낸 주인공들이 모여 숫자 400에 도전했다.

'콧바람 킹' 박준모의 400개 촛불 끄기를 시작으로 '수타왕' 김병건이 자장면 50그릇과 우동 50그릇 수타면으로 총 100그릇 만들기, 일본 '식신녀' 키노시타 유우카가 100그릇 자장면과 우동 먹기, '돌꿈치' 이기도가 대리석 100장 팔꿈치로 격파, 마지막으로 '돌리고 왕' 조예은이 물동이를 이고 100바퀴 쉬지 않고 돌기에 도전했다.

특히 이날 일본 식신의 여왕 유우카가 '스타킹' 400회를 맞이해 자장면 100그릇 먹기에 도전했다. 이에 방송계에서도 식신의 끝판왕이라고 알려진 이국주가 직접 식신녀 유우카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유우카의 먹성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스타킹' 제작진은 "이국주가 '스타킹'에 출연해 음식을 앞에 두고 벌벌 떤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음식 앞에서 무서움을 표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타킹' 이국주, 자장면 100그릇?", "'스타킹' 이국주, 자장면 100그릇을 어떻게 먹지?", "'스타킹' 이국주, 대단해 이제는 음식도 한-일전!", "'스타킹' 이국주, 식신녀가 당연히 이기지", "'스타킹' 이국주, 궁금하네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4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사진=SBS 제공)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