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4’ 이진아, 새 자작곡 선보인다…제목은 ‘냠냠냠’

입력 2015-02-12 14:57


‘K팝 스타4’ 이진아가 새로운 자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아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 제 5라운드 ‘배틀 오디션’에 출격한다. 지난 4라운드에서 유희열의 혹평을 받았던 이진아가 ‘배틀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자작곡으로 다시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무엇보다 ‘냠냠냠’이라는 평범하지 않은 제목이 인상적인 새로운 자작곡은, 유희열의 혹평 이후 이진아가 새로운 각오로 쓴 최신 곡으로 더욱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진아는 지난 4라운드에서 유희열 심사위원으로부터 냉철한 평가를 받고 안테나 뮤직에 캐스팅된 후 그의 특훈을 받았던 터. 이진아의 남다른 재능을 알아본 유희열이 당근과 채찍질을 이용하면서까지 이진아에게 많은 애정을 쏟았던 까닭에, 더욱 달라진 그녀의 모습을 ‘배틀 오디션’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소신 있는 음악적 취향과 대중적 선호도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던 이진아에게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유희열이 이번 곡에 대해서는 큰 만족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진아가 선보였던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 ‘마음대로’, ‘두근두근 왈츠’, ‘편지’ 등이 모두 큰 이슈가 됐던 만큼 제목부터 평범하지 않은 다섯 번째 자작곡 ‘냠냠냠’도 이진아의 흥행세에 일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욱이 많은 기대를 모았던 정승환과 그레이스신이 ‘배틀 오디션’에서 조 2위를 기록, TOP10에 들기 위한 재대결을 앞두고 있는 터. 살벌하고 치열한 ‘배틀 오디션’에서 이진아가 최신 자작곡 ‘냠냠냠’으로 어떤 음악적 색깔을 드러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 측은 “이진아가 예전보다 훨씬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배틀 오디션’ 무대에 임한 듯 보였다”며 “그 누구도 쉽게 TOP10을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끝까지 ‘예비 K팝 스타’들을 향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OP10 진출자’를 뽑기 위한 ‘배틀 오디션’은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K팝 스타4’ 13회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