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설아 득남, 웅진그룹 첫 손자 "온가족 손자사랑 특별"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며느리인 배우 유설아가 결혼 5개월만에 득남했다.
11일 유설아가 지난달 중순 강남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낳아 육아 재미에 푹 빠져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유설아는 시아버지인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에게 2~3일에 한 번씩 아들 사진을 보내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 측근은 "윤 회장에겐 첫 손자다. 온 가족의 손자 사랑이 특별하다. 휴대폰으로 아기 사진을 보면서 시름을 잊는다고 한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직접 보러 가기도 한다"고 전했다.
앞서 유설아는 지난해 8월 중순, 3년간 교제한 웅진홀딩스 윤새봄 상무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은 지인 십여 명만 불러 조용히 치뤄 결혼 사실 역시 뒤늦게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한편 유설아는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 '풀하우스 테이크2', 영화 '생존' 등에서 조연을 맡아 열연했다.
남편인 윤새봄 상무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으로 유설아보다 4세 연상이다.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근무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설아 득남, 축하합니다" "유설아 득남, 기쁘겠다" "유설아 득남, 웅진그룹 며느리구나", "유설아 득남, 시댁에서 예쁨받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강심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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