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설날음식, 한 끼에 1500kcal '충격'

입력 2015-02-12 11:45
MBC '기분 좋은 날' 설날음식, 한 끼에 1500kcal '충격'



박경호 한의사가 명절에 과식을 삼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명절특집 제2탄! 명절 스트레스 극복법'으로 꾸며져 한의학 전문가 박경호, 자연치유 전문가 서재걸,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그의 딸 고준영이 출연했다.

이날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설날 음식들은 추억이 많지만, 칼로리가 어마어마하다"며 "명절 음식들은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오며 가며 많이 먹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MC 이재용은 "하루 권장 칼로리가 2000 kcal인데, 설날 음식은 한끼에 1500 kcal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호 한의사는 "본인 몸무게의 5%만 살이 쪄도 혈압 위협도가 증가한다. 혈압이 높은 분들은 과식을 삼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