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2%대 기록 ‘시청률 반등 가능할까’

입력 2015-02-12 11:26


'투명인간'이 2%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은 2.4%(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 시청률 1.6%보다는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여전히 2~3%대의 저조한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동시간대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6%의 시청률을, SBS 예능 프로그램 ‘에코빌리지-즐거운 家’는 3.9%의 시청률을 기록해 ‘투명인간’은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더욱이 동시간대 방영된 종편 프로그램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69%)와 TV조선 '강적들'(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98%)에도 시청률 경쟁에서 뒤처지는 굴욕을 맛봤다.

투명인간 시청률 소식에 누리꾼들은 “투명인간 시청률, 안타깝네”, “투명인간 시청률, 포맷은 나쁘지 않은데”, “투명인간 시청률, 자리 잡으면 상승세 탈 수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투명인간’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