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오는 3월 5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이앤엑스는 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KIMES는 '오늘의 건강, 내일의 행복'의 주제로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MES는 코엑스 전시장 1·3층 전관과 그랜드볼룸 등 총 3만 8500㎡의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제조업체와 해외 참가업체의 수를 확대했다. 지난해 510개사였던 국내제조업체 수를 530개사로 늘리고, 미국 117개사·중국 137개사·독일 96개사·일본 67개사·대만 48개사 등 34개국 1145개사의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참가기업들은 첨단의료기기·병원설비·의료정보시스템·재활기기 등 3만여 점을 전시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는 '의료산업 정책 세미나'와 함께 '의협신문'dl 주최하고 (주)엠비에이코리아(대표 조성민)가 주관하는 '의사, 미래를 만나다' 를 주제로 한 의료인을 위한 특별 강좌도 마련된다.
이 강좌에서는 의료업계의 미래에 대해서 와이즈 요양병원의 김치원 원장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황과 미래'를 시작으로 GF소아과의 김우성 원장이 '의료의 미래전망과 병의원 차별화 전략'을, 또한 메디택스의 신진혜 세무사는 '합법적으로 세금 안내는 10가지 방법'이라는 흥미진진한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이 세미나는 3월8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주)엠비에이코리아 홈페이지(www.mbakorea.co.kr) 에서 의료인과 비 의료인 모두 등록이 가능하다.
KIMES 2015의 개장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지방에 근무 중인 의료관계인을 위해 토·일요일에도 전시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