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20~21일 이틀간 새벽 2시까지 '눈길'

입력 2015-02-12 02:58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이 눈길을 끈다.

11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측은 "설 연휴기간 수도권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장운행 노선으로는 지하철 1,3, 4호선과 경의선,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등 9개 노선으로 종착역 도착시간 기준 새벽 2시까지 이틀간 총 66회 운행한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시각은 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 철도고객센터(1544-7788) 또는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설 연휴 귀경 편의를 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하게 됐다"며 "운영 등으로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코레일은 설 연휴기간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