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내달 5개사 3천5백여가구 분양

입력 2015-02-11 23:25
'동탄2신도시'에 다음달에만 3천50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분양 예정된 1만여가구 중 약 30%이상이 3월에 집중된 것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다음달 아파트 총 6개단지 3천46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업체별로는 대형사 대우건설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832가구)'을 비롯해 중견사인 반도건설 '반도유보라 5.0(545가구)','반도유보라 6.0(532가구)' ,우미건설 '우미린1차'(619가구) ,금성백조주택 '금성백조 예미지(451가구)' , 아이에스동서 '에일린의 뜰(489가구)' 등 이 나선다.

이달 분양되는 물량은 '동탄2신도시'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KTX동탄역(16년개통)인근 및 중심상업지구 인근으로 청약경쟁이 어느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올해 첫 아파트 분양포문을 동탄2신도시에서 연다. A1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2차푸르지오'는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832가구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가 인접하여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치동천과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반도건설은 A37블록과 A2블록에 '반도유보라 5.0'과 '반도유보라 6.0'을 분양한다.

A37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545가구로 조성된다. A2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5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두 단지 모도 전용면적 59~96㎡으로 구성된다.

금성백조는 A11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금성백조예미지'를 공급한다. 지상 25층, 5개동, 45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96㎡으로 구성되며 남향형 배치를 위한 V자형의 단지설계가 적용된다.

아이에스동서는 A34블록에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뜰'을 공급한다. 지하1층~지상15층, 9개동, 489가구로 조성된다. 전가구 전용면적 74~84㎡으로 구성된다.

우미건설은 C-12블록에 '동탄2신도시 우미린1차'를 공급한다. 주상복합물량으로 전용면적 81~92㎡, 아파트 619가구, 오피스텔 323실 등 총 942가구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