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지난해 영업손실 204억원‥적자전환

입력 2015-02-11 17:57
동국제강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04억원으로 2013년도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6조685억원으로 2013년도와 비교해 9.3% 감소했고, 2천92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조선, 건설 등 철강 수요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제품 판매 감소와 단가 하락이 이어져 매출이 하락했고,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말했습니다.

동국제강은 지난 1월 1일 계열사인 유니온스틸 흡수합병을 완료한 만큼 열연과 냉연 철강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불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