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개봉 영화 '킹스맨', 4DX 완벽히 즐기는 3가지 관람 포인트

입력 2015-02-11 17:26


11일 개봉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이 4DX 관람의 재미를 배가시켜줄 관람 포인트 3가지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달 29일 영국 현지에서 진행된 4DX 프리미어에서 극찬을 받은 영화 '킹스맨'. 이에, 관객들이 극장을 찾기 전 미리 알고 가면 좋은 '4DX 완벽 즐기기' 관람 포인트 3가지를 전격 공개한다.

◎ 원 씬 원테이크를 빛나게 한 360도 입체 액션



'올드보이'의 장도리씬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알려진 콜린 퍼스의 원 씬 원 테이크 씬은 4DX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장면 중 하나이다.

해리 하트(콜린 퍼스 분)가 벌이는 이 액션 장면은 3분 44초간 단 한번도 쉬지 않는다. 이 장면을 위해 치밀한 액션 동선을 짠 무술팀은 카메라 워크와 배우의 동선, 그리고 잘 짜인 액션 합으로 동서양 무술 융합의 신기원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4DX의 기술력으로 격렬한 액션을 선보이는 콜린 퍼스와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 전후 좌우 상하에서 벌어지는 360도 액션 체감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모션 효과와 진동, 페이스 에어, 사이드 에어 등 모든 4DX효과가 총동원돼 영화 속 치열한 현장 한 가운데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더했다.

◎ 젠틀맨 스파이의 필수품 가젯의 성능을 직접 체험한다



스파이 액션 영화의 트렌드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킹스맨'에는 다양한 무기들이 등장한다.

요원들이 사용하는 모든 가젯에는 강력한 기능이 장착되어 있는데, 방탄력과 공격력이 있는 우산, 기폭 장치가 있는 반지, 구두에 장착 된 독성 블레이드, 독극물이 들어있는 만년필, 레이더-홀로그램 기능이 있는 안경 등 각각의 무기가 가진 특성들을 섬세한 진동 효과와 에어샷, 향기 등의 4DX 효과로 표현했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생생하고 짜릿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새롭게 등장하는 무기마다 어떤 체험을 하게 될지 예상하고 비교해 보는 것도 4DX 관람의 큰 재미가 될 것이다.

◎ 완벽한 몰입감 자랑하는 킹스맨 후보생들의 극강 훈련 장면



영화 속 킹스맨 후보생들은 생사를 넘나드는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이 중 스카이다이빙 훈련 시퀀스에서는 고공 자유 낙하에서 느껴지는 무중력감과 당장이라도 땅으로 곤두박질칠 듯한 짜릿한 모션 체어의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다. 카메라가 공중에서 땅을 비출 때의 아찔함은 모션 효과로 완성됐다.

그리고 고공 자유 낙하 할 때의 공간감과 속도감은 강렬한 팬 효과로 표현해 마치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듯한 짜릿한 기분이 들 것이다. 물이 가득 들어찬 숙소에서 헤엄치는 수중 탈출 챌린지 장면에서는 마치 주인공이 된 듯한 숨막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물의 저항을 이기고 헤쳐나가는 주인공의 디테일한 움직임과 부력감을 마술처럼 구현해 완벽한 몰입감을 체험하게 된다.

이처럼, 128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만큼 기발하고 다이나믹한 액션 장면을 선보이는 '킹스맨'. 짜릿한 스파이 액션을 4DX로 만나볼 수 있는 영화 '킹스맨'은 11일 개봉,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