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방송 중 박정아에 따귀 맞고 울먹…'김보성' 때문에?

입력 2015-02-11 17:26
서지혜

서지혜, 방송 중 박정아에 따귀 맞고 울먹…'김보성' 때문에?



(서지혜 사진 설명 = 서지혜 '미친 유럽-예뻐질지도' 캡처)

배우 서지혜가 과거 방송 중에 가수 출신 배우 박정아에게 따귀를 맞은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서지혜는 지난 9월 방송된 ‘미친 유럽-예뻐질지도’에서 배우 박정아, 이태임, 김보성과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여배우 3인방 서지혜, 박정아, 이태임은 청일점인 김보성이 쇼핑을 하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에 '깜짝 몰래 카메라'를 구상했다.

몰래 카메라를 준비한 서지혜와 박정아는 김보성이 돌아오자 말다툼을 하기 시작했고, 특히 박정아는 화난 표정으로 서지혜를 몰아붙였다. 이태임과 제작진 또한 싸움을 말리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지혜는 박정아의 잘잘못을 따지며 몰아붙였고, 박정아는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서지혜의 따귀를 때렸다. 서지혜는 눈물을 흘리며 “집에 갈래요”라고 흐느꼈고 박정아 역시 “비행기 표 좀 끊어 달라”며 촬영을 거부해 김보성을 당황스럽게 했다.

안절부절하던 김보성을 지켜보던 세 사람은 몰래 카메라임을 밝히고 환하게 웃었다.

박정아가 서지혜의 뺨 대신 자신의 한쪽 손바닥을 쳤다고 고백하자, 김보성은 허탈함에 들고 있던 짐을 내려놓으며 헛웃음을 뱉었다.



(서지혜 사진 설명 = 서지혜 '미친 유럽-예뻐질지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