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유해진, 강아지 산체에게 질투 "호주니만 좋아하고"

입력 2015-02-11 16:23
'삼시세끼-어촌편' 유해진, 강아지 산체에게 질투 "호주니만 좋아하고"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중인 배우 유해진이 강아지 산체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11일 tvN '삼시세끼'(연출 나영석 신효정) 공식 페이스북에는 유해진과 산체의 투샷과 함께 "산체 너, 요새 호주니(손호준)만 좋아하고 나한테 뜸해 너…내가 10알 더 줬는데 너…"라는 글이 게재돼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해진과 '삼시세끼-어촌편' 마스코트 산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해진은 장갑을 끼고 작은 산체를 한 손으로 안고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삼시세끼' 어촌편 3회에는 유해진과 있다가도 손호준을 보면 그를 졸졸 따라다니는 산체의 모습이 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평소 산체를 예뻐하며 사료를 10알 더 주는 애정표현을 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삼시세끼-어촌편' 유해진, 산체에게 질투를?", "'삼시세끼-어촌편' 유해진, 정말 웃기다", "'삼시세끼-어촌편' 참바다 씨, 이제 손호준에게 산체를 양보하세요", "'삼시세끼-어촌편' 유해진, 손호준을 얻고 산체를 잃었네", "'삼시세끼-어촌편' 본방사수!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서진-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에서의 산촌 생활로 화제를 모았던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삼시세끼-어촌편'은 차승원, 유해진, 그리고 하차한 장근석의 빈자리를 대신해 손호준이 합류했다. 정선편에 출연한 강아지 밍키의 빈자리는 산체가 채웠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사진= tvN '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