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와 임주환이 신사에서 둘 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11일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진 측은 전날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신율(오연서)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함께 무정사를 방문한 오연서와 임주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왕욱(임주환)과 신율의 설렘 돋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남장을 한 신율을 애정 어린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는 왕욱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달달했던 왕욱과 신율의 데이트 장면은 5일 MBC 드라마 야외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두 배우는 혹한의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발휘하며 쉬는 시간에도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촬영 당시 임주환과 오연서는 큐 사인과 동시에 그 장면에 몰입해 완성도 높은 장면을 연기해 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인 두 배우는 유머 코드도 잘 통해 촬영장에서 화기애애하고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연서 임주환, 이들도 잘 어울린다" "오연서 임주환, 행복하길" "오연서 임주환, 사진만 봐도 달달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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