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혼소송.. 탁재훈- 이효림 집안 재조명 "전형적 재벌가 집안"

입력 2015-02-11 15:05
탁재훈 이혼소송.. 탁재훈- 이효림 집안 재조명 "전형적 재벌가 집안"



(사진= 탁재훈 이혼소송)

방송인 탁재훈 부부의 이혼 소송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탁재훈의 집안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0일 한 매체는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 씨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면서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탁재훈 측은 한 매체에 “(탁재훈이) 이혼 소송 중 세 여인과 외도를 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의 집안에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은 재벌가의 결합이라는 사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효림 씨는 키 172cm의 슈퍼모델 출신으로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또한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인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진보식품은 ‘알지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 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의 아버지 배조웅씨는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협회 회장사인 국민레미콘의 오너 겸 CEO다. 외동아들인 탁재훈은 과거 ‘레미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탁재훈과 이효림은 지난 2001년 결혼한 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었으나 지난해 아내와의 파경설이 꾸준히 전해지다 결국 6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탁재훈 이혼소송, 그의 팬이었는데" "탁재훈 이혼소송, 가슴이 아프다" "탁재훈 이혼소송, 진실은 무엇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