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한지민, 한밤중 경찰서行...무슨일?
'하이드 지킬, 나' 현빈(구서진,로빈)과 한지민(장하나)이 한밤중 경찰서에서 포착됐다.
11일 SBS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의 두 주인공 현빈과 한지민의 불안한 모습이 담긴 촬영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현빈과 한지민은 한밤중 어떤 이유에서인지 경찰서를 찾았다. 경찰 앞에서 놀란 토끼 눈으로 의아한 듯 현빈을 바라보는 한지민과, 그녀와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는 현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은 두 사람이 한밤중에 경찰서를 찾은 이유이다. 5일 방송된 6회에서 한지민은 현빈(로빈)을 오해해, 현빈에게서 멀어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사진 속 현빈의 모습은 로빈인 것으로 보여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해당 장면은 최근 서울에 위치한 한 파출소에서 촬영한 것이다.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리허설부터 본 촬영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노력하는 '하이드 지킬, 나' 배우들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는 물론 구경하던 시민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은 "늦은 밤까지 이어진 촬영이었지만 배우들의 프로정신이 돋보였다. 이처럼 디테일하고 열정적인 배우들의 노력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 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현빈 한지민 케미 재미있다", "현빈 한지민 잘 어울린다", "현빈 한지민, 드라마에서 환상의 호흡 선보인다", "현빈 한지민, 앞으로 어떻게 될까?", "현빈 한지민, 드라마에서 이어질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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