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수) 재테크 알아야번다
이인성 팀장 / 프라임에셋
*연금보험 완벽 가입 전략
연금보험은 본인이 연금을 받고자 하는 나이에
돈이 얼마가 되느냐가 핵심이다.
만약 30세 남성이 30만 원씩 20년납을 하면
원금은 7,200만 원인데 60세가 되는 30년 후에는
약 7% 수익률로 가정하면 2억 600만 원 정도가 된다.
복리연금이라면 7%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연금액이 작아지게 된다.
결국 60세에 만들어진 금액이 얼마냐에 따라
보험사는 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잘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60세 연금을 수령하게 되면
변액연금이라도 복리로 전환이 된다.
연금액을 지급하는 것은 복리 기준인데 30년 후에
연금이 3.6%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면
매년 917만 원에 대한 연금을 지급하지만
최저보증금리가 1.5%로 떨어졌다면 연금액이 줄어들게 된다.
금리 수준이 최저보증금리가 되는 경우라도
실적배당형 연금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상품 가입할 때 검토해야 한다.
그리고 60세 연금을 받을 때 어떤 방법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것이 좋은지도 하나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종신연금형은 살아있는 동안 받는 것으로 조기 사망하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최근 60년 확정연금형이 생겼다.
만약 60년 확정연금형을 선택하고 60세부터 90세까지 연금을 받다가
사망한 경우 120세까지 살아있을 것을 가정해 보험사는
30년치를 자녀들에게 지급하게 된다.
국세청에서는 정기금 평가 방법을 통해 상속세 과세 평가를 하기 때문에
90세 이후에 자녀들에게 가는 연금은 실질적으로 세금이 거의 없다.
연금 수령 방법은 연금 수령 시 종신연금, 확정형, 상속 중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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