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봉구, ‘어차피 한번은 아파야 해’ 듀엣 영상 화제…꿀성대 케미 폭발

입력 2015-02-11 13:07


명품 R&B보컬 유성은이 실력파 남성 듀오 길구봉구의 봉구와 함께한 듀엣 영상을 공개했다.

유성은은 10일 오후 네이버 뮤직 스페셜을 통해 봉구와 자신의 신곡 ‘어차피 한번은 아파야 해’를 듀엣으로 부르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 유성은과 봉구는 노래의 1절과 2절을 각자 자기만의 스타일로 가창한다. 유성은은 특유의 소울풀한 보이스로 불렀으며 봉구는 자신만의 따뜻한 보컬로 곡을 소화했다. 후반부에서 둘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엄청난 애드립 스킬을 선보이며 꿀성대 케미를 완성한다.

‘어차피 한번은 아파야 해’는 지난 9일 발매된 유성은의 신곡으로 폭풍 가창력과 신들린 애드립이 매력적인 알엔비 곡으로 유성은만 표현할 수 있는 소울풀한 보이스를 무기로 내세운 곡이다. 특히 후렴구의 키가 높아 가창력을 요구하는 곡이기도 하다. 이러한 곡을 봉구가 원키 그대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가 호강하네요”, “원곡도 좋지만 듀엣버전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좋은 조합이네요”, “이렇게 앨범 하나 내주세요” 등 노래에 대한 극찬과 두 사람의 가창력을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성은은 지난 8일 신곡 ‘어차피 한번은 아파야 해’를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첫 연기에 도전, 연기 합격점을 받으며 씬스틸러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