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임신한 몸으로 최우식과 재회

입력 2015-02-11 12:08


'호구의 사랑' 유이와 최우식이 6개월 만에 재회했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2회에서는 6개월 만에 재회한 도도희(유이 분)와 강호구(최우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 남자친구의 아이를 가진 도도희는 "수술을 언제 할 것이냐?"는 의사의 물음에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이어 의사에게 "내가 어제 소주를 2잔 마셨는데 괜히 마신 것 같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자취를 감췄다.

6개월 후, 도도희는 지하철 안에서 우연히 강호구와 조우했다. 도도희는 당황했고, 강호구는 충격에 휩싸였다.

강호구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도도희를 받아줄지 이들의 애정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