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여유만만' 김경집 "14일 동안 걸었는데 뇌 손상이" '폭소'
'여유만만'에 출연한 인문학자 김경집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었던 일화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두 발로 생각하라-걷기의 힘' 편으로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인문학자 김경집, 출판 여행작가 이하람, 대중문화 평론가 김성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걷기의 목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경집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14일 동안 걸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조영구는 "걷는 것이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그 이후로 뇌가 발달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경집은 "뇌 발달이 아니라 뇌 손상을 입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경집은 "하지만 기차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시간은 4시간 반이다. 기차안에서 나는 '14일 동안 무엇을 했는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운동으로 걷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적 없이 그냥 걸으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라며 "마음에 여유를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