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백야 죽은 남편 등장…조나단, 귀신 이어 꿈에도?

입력 2015-02-11 11:29
압구정백야 백야

'압구정백야' 백야 죽은 남편 등장…조나단, 귀신 이어 꿈에도?



(압구정백야 백야 사진 설명 = 압구정 백야 조나단 등장 '압구정백야' 캡처)

‘압구정백야’ 백야의 죽은 남편 조나단이 다시 등장해 화제다.

10일 방영된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는 죽은 조나단이 백야의 꿈에 나타나 기타를 연주했다. 지난 9일 조나단이 흰색 수트를 입은 채 검은 차를 타고 떠나는 귀신으로 등장한 데 이어 두번째다.

백야가 남편 조나단과 함께 스페인 여행을 떠나지 못해 아쉽다며 "알함브라 궁전에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노래를 듣고 싶다고 했었다"고 회상한 후 꿈에 등장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는 무속에 대한 관심을 자신의 드라마에 자주 반영해 눈총을 받기도 했다. '압구정백야' 초반에 죽은 백야의 오빠 백영준(심형탁 분)도 귀신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임성한 작가는 전작 '오로라 공주'에서도 죽은 황마마(오창석 분)가 마지막 회에 등장해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수차례 귀신을 등장시켜 시청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귀신에 이어 꿈에 등장한 백야 남편 조나단은 백야와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조직 폭력배와 시비가 붙어 황당한 죽음을 맞은 바 있다.